잦은 배뇨 > e-무료상담실

안녕하세요, 함께센터입니다 :)
반려견의 이유 없는 잦은 배뇨 때문에 고민이 있으시군요.
반려견의 잦은 배뇨에 대해 가장 먼저 의학적 문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소변을 조금씩 자주 본다면 방광염, 방광결석 같은 질환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의 원인으로 생겨난 문제 행동은 의학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교육으로만 개선하려 한다면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키게 되어 더욱 심한 문제행동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육을 진행하기 전에 꼭 동물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병원 방문하시기 전에 반려견이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소변의 상태는 어떤지 등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해서 방문하신다면 진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학적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다른 원인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의미 없는 행동을 계속 하는 이유는 습관, 불안함 등이 있습니다. 불필요하고 잘못된 습관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고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람이 낯선 공간이나 어색한 순간 손톱을 뜯거나 머리를 만지작거리는 행동을 하듯이 반려견도 편안하지 않을 때 어떠한 행동을 의미 없이 계속 하게 됩니다. 의미 없는 소변을 보는 행동을 계속 하는 것처럼 말이죠.
불안함을 낮춰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는 올바른 스킨십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스킨십은 보호자와 긍정적 애착 관계를 만들어주는 교육입니다. 먼저 보호자님이 의자나 소파에 앉은 다음 보호자님의 가슴 또는 무릎 쪽에 반려견의 등이 닿게 하고 배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안아주는 자세입니다. 보호자님의 손을 반려견의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손가락으로 반려견의 가슴을 잡아줍니다.
이 때 규칙은 쳐다보지 않기, 말하지 않기, 긴장하기 않기, 힘에서 지지 않기입니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쳐다보거나 말하지 말아야 하며 보호자님이 긴장하지 않고 편한 상태로 연습해야 반려견의 긴장도도 낮아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안아주는 자세는 반려견에게 낯설고 불편한 자세이므로 하기 싫어서 일어나려고 힘을 주게 되는데 이때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반려견이 벗어나게 된다면 스킨십이 아닌 벗어나는 연습을 하게 되므로 아프지 않은 정도에서 꽉 잡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자세에서 반려견이 편안해졌다면 손, 발, 배, 생식기, 입, 눈, 귀 등을 천천히 부드럽게 만져 주고 그 다음 반려견을 무릎에 정자세(반려견 배가 아래로 등이 위로 향하게)로 앉혀서 한손은 반려견을 잡고 한손으로 머리, 귀, 등을 만져주세요. 이 과정을 한 세트로 만들어서 한 세트가 끝나면 반려견을 편하게 쉬게 해주세요. 이 연습을 꾸준하게 자주 해주시면 반려견과 보호자님의 신뢰도가 향상 되며 반려견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교육은 반복적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꾸준한 연습으로 반려견과 행복한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
다음의 'e-교육 클리닉'의 영상을 참고하여 꾸준히 예절교육을 진행 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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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