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소리 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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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소리. 외부사람이 오면 짖어요.
덜 짖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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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답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함께센터입니다 :)
반려견의 짖음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ㅠ
짖음에는 경계성 짖음과 요구성 짖음이 있습니다. 경계성 짖음은 외부의 소리나 낯선 사람의 방문 등의 자극으로부터 자신의 영역(집, 보호자 옆 등)을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이런 짖는 행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중 하우스, 이리와, 스킨십 교육을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하우스(켄넬, 방석)와 이리와(보호자 옆으로)교육은 반려견이 스트레스 받는 공간에서 편안한 공간으로 이동시켜 안정감을 찾고 짖을 필요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스킨십 교육은 보호자와 긍정적 애착을 형성할 수 있게 하여 반려견의 불안도를 빨리 낮춰 줄 수 있습니다.
1. 하우스 교육
하우스 교육의 포인트는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인지하도록 하는 것으로 켄넬 또는 방석 같은 반려견용 공간을 만들어 주고 그 공간에 반려견이 들어갔을 때 보상을 하여 공간에 애착을 갖게 해줘야 합니다.
2. 이리와 교육
이리와 교육의 포인트는 반려견이 보호자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름을 불러서 보호자님 곁으로 왔을 때 무조건적인 보상(칭찬, 간식 등)을 하여 보호자님 옆으로 가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반복 학습을 통해 알려줘야 합니다.
3. 스킨십 교육
스킨십 교육은 보호자님이 앉은 다음 무릎 또는 가슴 쪽에 반려견의 등이 닿게 하고 배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안아주는 자세입니다. 보호자님의 손을 반려견의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손가락으로 반려견의 가슴을 잡아줍니다.
이 때 규칙은 쳐다보지 않기, 말하지 않기, 긴장하기 않기, 힘에서 지지 않기입니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쳐다보거나 말하지 말아야 하며 보호자님이 긴장하지 않고 편한 상태로 연습해야 반려견의 긴장도도 낮아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안아주는 자세는 반려견에게 낯설고 불편한 자세이므로 하기 싫어서 일어나려고 힘을 주게 되는데 이때 제대로 꼭 안아주지 않아 반려견이 자세를 바꾸게 된다면 연습의 의미가 없어지므로 아프지 않은 정도에서 꼭 잡아줘야 합니다.
이 자세에서 반려견이 편안해졌다면 손, 발, 배, 생식기, 입, 눈, 귀 등을 천천히 부드럽게 만져 주고 그 다음 반려견을 무릎에 앉혀서 한손은 반려견을 잡고 한손으로 머리, 귀, 등을 만져주세요. 이 과정을 한 세트로 만들어서 한 세트가 끝나면 반려견을 편하게 쉬게 해주세요. 이 연습을 꾸준하게 자주 해주시면 반려견과 보호자님의 신뢰도가 향상 되며 스킨십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게 되어 앞에 말씀드렸던 기본 케어에 도움이 됩니다.
교육은 반복적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꾸준한 연습으로 반려견과 행복한 생활하시길 바랄께요~ :)
다음의 'e-교육 클리닉'의 영상을 참고하여 꾸준히 예절교육을 진행 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산책교육(이리와) : http://www.sdwithpet.co.kr/bbs/board.php?bo_table=service&wr_id=54
산책교육(하우스) : http://www.sdwithpet.co.kr/bbs/board.php?bo_table=service&wr_id=57
감사합니다.